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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정국 감독에게 앞으로의 포부를 물었다

  • Date.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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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소속으로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전정국 감독에게 앞으로의 포부를 물었다.

 

 

 

- 아이스슬레지하키를 짧고 굵게 설명한다면요

하지 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썰매를 이용해서 하는 아이스하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패럴림픽의 핵심이라고도 불리는 한국의아이스슬레지하키팀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가장 큰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팀워크지요. 한 번 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게 되는데, 그렇다 보니 나이차가 많이 납니다. 1세대 선수들이 앞에서 잘 이끌어 주고 현재 2.5세대 정도의 신인 선수들까지 그런 분위기가 이어집니다. 대부분 국제 경기를 여러 번 치러본 경험을 갖고 있는 게 도움이 되는 거지요

 - 불편한 점이 없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위기 극복은 어떻게 하시는지요?

장애가 있어서라기 보다는, 연습 과정 자체가 힘든 과정입니다. 하지가 불편하니까 팔을 이용해서 경기를 할 수밖에 없으니 특히 부상이 많아요. 우리는 부상에 참 예민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은퇴 후에도 일상 생활을 잘 지내야 하니까요. 그래서 가장 많이 신경을 씁니다.


그렇지만 경기를 하고 운동을 하다 보면, 스포츠 자체를 즐기기만 할 수 있나요? 아마추어가 아니니까요. 승부를 생각하게 되면 전력을 쏟을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참 재미있기도 한 거죠. 장애인들이 한다고 해서 덜 격렬할거라고 생각하는 건 오해예요. 또 경기 방식을 이해하고 올림픽을 관전한다면 관객들도 참 재미있게,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스포츠지요

  


- 국민들에게 아이스슬레지하키가 어떤 종목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는지요?

무에서 유를 만든다는 편견이 없이 그저 태극기를 달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정정당당하게 경기를 펼치는 국가대표로 기억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지요. 태극 마크를 달고 있는 순간 꿈도 갖게 됩니다.

올림픽이라는 목표에 도전하는 사람, 스포츠 선수라는 시선으로 바라봐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를 준비하는 각오는?

강원도청 팀이 생긴지 10년이 넘었어요. 평창에서 꼭 세계적인 이벤트가 유치되었으면 했고 3번의 시도 끝에 가능해졌고, 선수들과 같이 한마음으로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경기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평창 올림픽을 목표로 연습을 해왔고, 우리는 노력하고 전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어 : 안혜란 자유기고가, 정리 : 조은노

사진 : 박신열 자유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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