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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121호
Tour
발왕산 스카이워크와 산책길
VIEW.9767
사진 박준욱_본지 객원 작가




해발 1,458m.

발왕산 정상에서 백두대간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조성됐다.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캔틸레버 구조물로 다리 길이만 64m다.
또 중앙에는 360도로 회전하는 턴테이블로 설계해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부터 서산으로 지는 일몰이 한자리에서 보인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강릉까지도 조망이 가능하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또 스카이워크와 발왕산 가든을 잇는 탐방로도 조성했다.
발왕산 정상 암반 300m 아래에서 용출된다는 천연 미네랄 약수 '발왕수'를 맛볼 수 있다.
평창 평화봉으로 이름 붙여져 무장애 덱(Deck)길 산책이 포함됐다.



또 2018평창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경기가 치러진 레인보우 슬로프 방향으로 설치된 데다 케이블카 승하차 지점으로 가는 길목에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된 기록물들을 전시해 관광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강원도는 발왕산 기(氣)스카이워크 개장에 맞추어 대관령 삼양 목장, 봉평 허브 나라,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스키 점프대까지 관람하는 '강원도 무장애 관광 동행(同行)' 상품을 출시, 지난 9월 12일까지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