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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121호
Culture
올해 공연작 ‘올리브 브랜치 Olive Branch’
VIEW.9337
조은노_강원도청 대변인실
사진 강원문화재단

신청하면 어디든지 ‘흥겨운 한판’을 만든다

 
   




문화 콘텐츠로 강원도를 알리기 위해 강원도가 문화공연단을 창단했다.

지역의 숨은 문화자원을 알리고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출범한 강원 문화공연단.
올해 1월부터 3차에 걸쳐 강원문화재단의 콘텐츠 공모 과정을 통해 '올리브 브랜치(Olive Branch)’를 최종 선정, 지난 6월 15일 도청 분수대 공원에서 첫 선을 보였다.
성경 속 대홍수가 끝난 후 노아의 방주로 비둘기가 몰고 온 올리브 가지, ‘평화와 화해’를 상징하는 ‘올리브 브랜치’에서 작품명을 따왔다. 고통의 역사를 지닌 강원도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노래하고, 작품을 통해 치유와 공동의 안녕을 기원하는 공감과 낭만, 유머가 담긴 전통악기와 밴드의 협연, 그리고 Live sequence DJ, 힙합 DJ의 다양한 효과와 현장에서의 즉흥 연주들이 가미된 퍼포먼스로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해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집시의 기타 히어로’로 불리는 박주원과 강원도 화천의 천재 기타리스트 양태환 군의 컬래버레이션 축하 공연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올해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인 정선 아리랑의 구성지고 흥겨운 가락에 군 장병들의 마음을 상징한 구전 가요, 사자춤은 세계 유일한 분단 도로 전쟁의 상흔과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강원도의 모습을 예술로 승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도의 전통적인 요소, 구전 가요, 구전 설화 등을 현대 힙합, 비보잉과 결합해서 좀 더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계속 발굴해갈 계획이다.
한편 문화공연단은 앞으로 강원도가 개최하는 대규모 행사와 도내 •외 각종 국제 행사의 신청을 받아 홍보 사절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공연 신청 문의
강원문화재단 ☎ 033-240-1312 www.gwcf.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