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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
121호
Culture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 조직위 출범
VIEW.9568

조직위원장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집행위원 김연아•손열음 등 선임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9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서울)에서 창립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비롯한 개최도시와 문화·체육계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 조직위원장 및 집행위원 등을 선임하고,조직위원회 정관과 사업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조직위원장으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회장을 선임하고 각 분야 대표 34명의 위원을 위촉해 대회 준비에 초석을 마련했다. 부위원장에는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집행위원에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와 고기현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 손열음 평창 대관령 음악제 예술감독이 포함됐다. 조직위는 앞으로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시설을 활용해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서두를 계획이다.

최 지사는 “미래세대를 이끌 전 세계 청소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와 공존의 리더십을 전달함으로써, 이번 대회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로 나아가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올림픽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스포츠와 문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전 세계 청소년의 연대와 교류 촉진을 위해 창설한 대회로서, 2010년 제1회 싱가포르 청소년 올림픽대회를 시작으로 동·하계 대회가 4년 주기로 개최되며, 강원도는 지난 2020년 1월 10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제135차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제4회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