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을 기반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내년 새해를 맞아 양양에서 출발해 양양으로 도착하는 일출·일몰 비행 상품을 판매 하고 있다.일몰 상품은 오는 12월 31일 오후 4시 50분에, 일출 상품은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오전 7시 10분에 출발하는 코스다.
양양을 이륙해 포항 상공을 거쳐 다시 양양으로 도착하는 도착지가 없는 비행편으로 탑승객에게는 특산품이 포함된 식음료 패키지 와 떡국을 제공한다.
이에 앞선 지난 11월 30일 취항 1주년을 맞아 주원석 플라이강원 대표는 강원도 양양 본사에서 사업계획 설명회를 열고 “2023년 손익분기점 도달과 1조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보유 항공기는 10대로 확대할 구상”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주 대표는 “운항 효율성 분석에 따라 현재 보유 중인 3대의 소형 항공기 중 2대를 1일 반납, 중형 항공기를 도입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 르 등 중장거리 수요기반 운항 노선을 선정해 신규 노선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종식 이후를 선제적으로 준비 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플라이강원은 여행 전 분야를 아우르는 관광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관광 융합형 항공사인 ‘TCC’ 사업모델 전략을 지속 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www.flygangwon.com 양양군 양양읍 조산리 388 ☎ 1800-7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