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전 필수 쇼핑 코스 추가요!
여행의 설렘, 도심 속 강원 상품 면세 쇼핑과 함께
용산역 HDC 신라면세점
강원상품관 추가 개설
국내 최대 도심형 면세점인 HDC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에 강원지역특산품관 ‘GANGWON’ 2호점이 입점했다.
지난 3월 11일 강원도는 춘천행 ITX가 출발하는 서울 용산역 HDC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 6층에 강원상품관을 추가 개점했다.
하행 에스컬레이터 전면에 위치한 규모 13㎡의 도내 상품 전문매장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재개에 따른 재도약을 준비하고, 기존 강원상품관이 운영되는 7층으로 고객 유도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증설된 새 매장에는 기존 도내 35개 업체에 신규 발굴한 15개 우수 업체의 30여 종 상품을 추가 판매한다. 꾸준히 인기 상품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강원인삼농협 6년근 홍삼정과 뿌리삼을 비롯하여, 개점 행사 때 큰 관심을 얻은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춘천 옥분말로 만든 천연 식물성유 수제 비누(천연애바이오) △민감성 피부, 전신에 바르는 바디 수딩젤(지원바이오) △강원도 해발 700m에서 무농약, 무비료, 무제초로 재배한 감로차(감로700) △100% 자연송이를 5년 동안 숙성시킨 약주 송이주(솔래원) △전통 한지로 만든 전등, 태극문 찻잔받침(예가한지갤러리) △선물용으로 인기 많은 신사임당 초충도 기념품(초려공방) 등 100% 도내 생산품 1,000여 개가 진열돼있다.
매장 판매를 책임지는 김향월 매니저는 “코로나 19 여파로 타 지자체 상생 매장이 줄줄이 문을 닫고 있는 상황에 이번 신규 매장 증설은 도내 상품 판매를 위해 진취적으로 발 벗고 나선 이례적 행보”라며 “화장품, 패션 액세서리 전문 매장 80여 점이 모여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면세점 6층에 입점하여, 앞으로 더 많은 손님들에게 다양한 강원 상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기대를 표했다.
앞으로 강원도는 상품관 추가 개설에 따른 도내 우수 제품의 입점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역 업체 모집과 상품 발굴에 나선다. 또한 상품관의 고품격 브랜드 이미지 구축을 위해 디자인 사업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올해 매장 증설과 운영 용역을 맡은 강원디자인진흥원 최인숙 원장은 “디자인을 통한 상품관 품격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하반기에는 새 브랜드 네이밍 개발, B.I 로고 제작, 포장재 디자인 개발, 신규 매대 디자인 도입 등 누구나 쉽게 강원도를 떠올릴 수 있는 상품관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간 강원도는 2015년 5월 HDC 신라면세점과 강원특산품 판매장 설치와 강원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듬해 3월 건물 7층 지역상생관에 입점, 49.6㎡ 규모의 강원상품관 ‘GANGWON’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도내업체 35개 429종 상품을 판매해왔다. 개점 이래 5년 간 총 누적 매출 7억2천7백만 원(2020년 12월 기준)을 기록하며 해외 진출 기회가 많지 않은 도내 우수업체 제품 홍보와 판매에 일조해 왔다.
문의
●HDC신라면세점 강원상품관 ‘GANGWON’ www.shillaipark.com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신라아이파크면세점 6~7층 ☎ 1688-8800
●운영시간 : 연중무휴 09:30~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