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새롭게, 더 가까이, 더 자주,
그래서 한 달에 한 번
평창 대관령 음악제가 더 가까이, 더 자주를 선언, 연중 상시 공연을 진행,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매달 한 차례씩 열리는 메인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강원의 사계’란 주제로 2018년부터 손열음 예술 감독이 시작한 기획 공연을 확대, 평창 대관령 여름 음악제가 열리는 8월을 제외하고, 12월까지 8차례의 메인 공연이 한달에 한번 열리는 것이다.
이미 강원도 출신으로 연주 활동 중이거나 대관령 음악제와 인연이 깊은 음악가들을 섭외, 피아니스트 오연택과 강원대 교수로 재직 중인 성경주 바이올리니스트가 이끄는 현악 앙상블 더 브릿지가 호평을 받으며 공연을 마쳤다.
앞으로 원주 출신 손열음 예술감독과 2018 마카조아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대상자로 이름을 알린 김홍기 피아니스트, 유지인 첼리스트, 춘천에서 활동하는 김윤식 음악감독의 현악기와 친구들의 출연이 잡혀 있다. 강원도 출신으로 세계무대를 누빈 임선혜(철원)·홍혜란(정선) 소프라노의 무대도 남아있다. 또 조성현 플루티스트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실내악 앙상블 ‘클럽 M’, 손일훈 작곡가, 박종해·백혜선 피아니스트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올해 대관령음악제는 ‘산(Alive)’을 주제로 7월 28일부터 8월 7일까지 평창군 대관령면 알펜시아 콘서트 홀과 음악 텐트를 비롯한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살 Flesh’, ‘끝은 어디? 2021 Never Enough! 2021’, ‘별 Star’, ‘등정 Ever last’, ‘시내 Bach’, ‘재생Ⅰ ReviveⅠ:26031828’, ‘산 vs 죽은 Alive vs Dead’, ‘재생Ⅱ ReviveⅡ:03081846’, ‘바람 Wishes’, ‘거울 Mirror’, ‘바위 Rock’, ‘내려갈 때 보았네! I Saw That, Coming Down The Hills’ 등 총 13회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우승자 공연이 스페셜 콘서트로 2회, 지휘자 정치용, 리오 쿠오크만, 차웅,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스베틀린 루세브, 첼리스트 김두민, 이상은, 이정현, 피아니스트 백건우, 백혜선, 박종해, 성악가 서예리, 홍혜란, 최원휘, 플루티스트 조성현, 클라리넷의 조인혁, 트럼펫의 알렉상드르 바티, 기타리스트 박규희, 현대 무용가 김설진 등 국내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세계의 유수 악단에서 활동하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평창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TIP
● 강원의 사계 티켓 예매. 평창대관령음악제 mpyc.kr와 인터파크. 가격은 2~3만원.
● 강원도민 50%, 문화누리카드 소지자 50% 할인.
● 평창대관령음악제 티켓 예매. mpyc.kr와 www.interpark.com 동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