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레고랜드 테마파크’ , 개장 준비 완료!

3월 26일 준공 기념식 개최,

지역 상생&일자리 창출 기대

봄내 푸름 가득한 춘천 하중도에 세워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공식 개장한다.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 세계 최초 섬 위에 조성된 레고랜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레고랜드 등 수다한 수식어로 기대를 모은 판타지 세상 ‘춘천 레고랜드’의 공정률이 98.2%를 넘어섰다. (본지 취재일 1월 24일 기준) 건물 56개 동 가운데 55개 동 완공, 마지막 과제인 지상 4층, 154실 규모의 5성급 레고호텔도 공정률 70%를 넘기며 막바지 개장 준비가 한창이다.  

280,790㎡ 레고랜드를 채운 7개 테마 구역  ● 브릭토피아  ● 브릭 스트리트  ● 레고®시티  ● 레고®닌자고  ● 해적의 바다  ● 레고®캐슬  ● 미니 랜드에 설치된 약 45 개의 놀이 기구와 어트랙션은 이미 시범 운행을 끝마쳤다. 각 구역 테마에 맞춰 꾸민 플레이그라운드(3~13세 놀이터)를 비롯해, 거리 곳곳에서 나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색찬란 레고 작품들, 길 따라 정갈하게 심은 벚꽃나무 등 조경 시설도 모두 완비됐다. 4천대 규모의 주차장 조성도 3월 안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에 레고랜드는 5월 개장에 앞서 3월 26일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 4월에는 한정판 연간 이용권 ‘퍼스트 투 플레이 패스(First to Play Pass)’ 구매자, 파트너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레고랜드를 미리 체험할 수 있게 프리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그간 강원도는 레고랜드 개장과 더불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춘천시ㆍ레고랜드ㆍ강원대학교ㆍ한림대학교 등 4개 기관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인력양성 및 채용 업무 협약’을 체결(2020년 2월),  ● 지역 농수산품 우선 구매  ● 외주 사업 발주 시 지역 업체 활용 등 지역의 인적ㆍ물적ㆍ관광 자원을 상호 활용할 수 있도록 상생 협력 방안을 강구해왔다.  

채용 교육도 병행했다. 지난 12월 15일, 레고랜드 대규모 인력 채용을 위한 ‘레고랜드 인력양성 특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강, 1월 31일까지 48일간 약 2,000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23일, 도 산하기관 강원도일자리재단은 지역 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레고랜드와 ‘고용 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당월 30일 재단 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 병행 ‘레고랜드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재단은 재무ㆍ인력ㆍ식음료ㆍ호텔ㆍ놀이시설 운영 등 약 1,400여 명 규모의 2021년 하반기 인턴 및 2022년 MC(모델 시티즌) 채용 계획 설명과 인사담당자의 즉석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한편 레고랜드 관계자는 “올해 인력양성 특화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자체 선별 과정을 통해 필요 인력을 채용하고, 수시로 인턴십과 MC공개채용 모집을 병행하여 인력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춘천시 하중도길128, https://www.legoland.kr

강원일자리정보망. 춘천시 금강로45 4층, job.gwd.go.kr, 033-249-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