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abulous Stories to Save the Green Planet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기념 전시회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강릉, 평창에서 열려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과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기획전시가 평창과 강릉에서 내년 1월 10일부터 2월 1일까지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가제)’이란 주제로 개최된다.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비전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를 담은 <지구를 구하는 멋진 이야기들> 전시는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지속이 가능한 생물다양성 기후 위기, *테라포밍(Terraforming) 등 우리가 사는 생태계의 중요성과 환경문제, 미래를 위한 그린 활동을 예술 작품과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다룬다.
강릉 경포대 바닷가 야외 공간 주변의 소나무 숲길, 그리고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대관령 트레이닝 센터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 역의 장소들을 연결하여 강원특별자치도가 지닌 문화유산에 대한 가치를 디지털 예술 콘텐츠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평창에서는 영월과 정선의 아리랑, 강릉단오제 및 강릉농악, 탄광 문화 및 한강 발원지 등 강원자치도의 문화유산을 디지털화해 보여주는 전시로 강원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린다. 경포대 바닷가에서는 야외 조형물 작품이 선을 보인다. 또한 개막식 공연과 지역학교 및 청소년과 함께하는 부대행사와 워크숍이 열린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김기라, 노진아, 배준형, 스튜디오 엠버스 703, 이예승, 진앤박 작가가 대관령 트레이닝 센터 전시에 참가한다. 경포대 일대가 될 바닷가 갤러리는 김소정x엄경환, 강중섭, 마르코 바로티, 문형민, 배철, 알렉산드라, 디멘티에바, 애들린 쿠에, 안윤진x정민진, 양쿠라, 오상훈, 이창훈, 최선, 최선희, 최수앙x경희대,최이선x어린이 건축학교, 캇 오스틴 작가와 허정원x강릉원주대 외 애니메이션 3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테라포밍 (Terraforming) : 다른 행성을 개조하여 인간의 생존이 가능할 수 있게 끔 지구화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지구'를 뜻하는 테라(terra)와 '형성'을 뜻하는 포밍(forming)이 합쳐진 단어 (두산백과 두피디아)
전시 일정
바닷가 갤러리 전시 : 강릉 경포해변 일대(1.10.~2.1) / 강원 문화유산 전시 : 평창 대관령 트레이닝센터(1.10. ~ 2.1)
●문의 : 강원문화재단. www.gwcf.or.kr. 033-240-1300 글 : 조은노 사진 : 강원문화재단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