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0개 기업 CES 2024 참가, 미국 시장 도전
도내 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도모했다. 김진태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G-Frontier Project 추진단’은 1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전자 소비재박람 회인 CES 2024에 참가한 후 LA를 방문, 도내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도왔다. 이번 CES에 참가하는 도내 기업은 총 10개 회사로 택산(강릉)과 모토모(양양), 엠아이 제이 (춘천) 등 3개 기업은 유레카 파크 한국관에, 퓨런헬스케어와 오톰, 크레도, 메쥬(이상 원주), 아이도트, 지오비전, 메디칼아이피(이상 춘천) 등 7개사는 디지털 헬스관에 배정됐다.
원주 ~ 여주 복선전철 착공식 열려, 오는 2028년 개통
원주~여주 복선전철 건설이 본격화된다. 지난 1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원주시 서원주역에서 원주~여주 복선전철 착공식이 열렸다. 원주~여주 복선전철은 여주역에서 서원주역까지 22.2㎞의 경강선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원주에서 서울 강남까지는 40분, 인천까지 87분이면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사업비 9,309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특별한 겨울 ‘플레이리스트’, 겨울 여행 특별전 개최
강원관광재단은 여기어때, 인터파크 트리플, 티몬, 웹투어, 타이드스퀘어 등 여행 플랫폼 기업들과 함께 겨울 여행 기획전을 오 는 2월까지 진행한다. ‘겨울,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라는 주제로 마련하는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도내 겨울 여행 콘텐츠를 소개하 고 숙박·레저 할인 혜택을 포함했다. 추천 축제와 여행 상품으로 구성, 숙박상품은 최대 3만 원, 새하얀 목장에서 눈부신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 레저상품은 최대 2만 원 할인한다. 또 티몬은 숙박·레저 등 3,500여 개 특가상품을 엄선해 출시했다. 여기에 매일 자정 레저/투어(최대 1만 5천 원), 패키지(최대 3만 원) 등 카테고리별 전용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하며 추가 혜택을 전한다. 또 주요 축제(홍천강 꽁꽁 축제, 철 원 한탄강 얼음 도보여행 축제, 태백산 눈축제 등) 일정을 한데 모아 풍성한 여행 계획을 돕는다.
양양 수산항, 고성 오호항, 삼척 갈남항 ‘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 선정, 396억 원 지원
강원자치도가 해양수산부 역점 사업인 ‘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에 공모해 양양 수산항, 고성 오호항, 삼척 갈남항이 선정돼 올해 부터 4년간 투자할 수 있는 396억 원을 확보했다. 올해 기본계획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이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 어항인 수 산항은 인근 리조트 사업과 연계해 지역 경제·생활 서비스 거점으로, 고성 오호항은 정주 환경 개선을 통한 자립형 어촌 생활권, 삼척 갈남항은 방파제 보강으로 안전한 어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 일부 개관, 호평 오는 8월 이후 전관 개관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강릉 메타버스 체험관’이 일부 준공, 2024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기간에 정식 개관, 운영해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강릉 녹색도시체험센터 1층에 1천500㎡ 규모로 가상 세계로 안내하는 로비, 메타버스 기술의 영역별 원리 및 응용 콘텐츠를 체 험하는 기술관, 동계올림픽 종목을 첨단기술 콘텐츠로 체험하는 스포츠관으로 구성했다. 로비 공간은 현실 세계에서 가상 세계로 연결하는 가상 문을 설치, 새로운 세상을 영상으로 연출했다. 기술관에서는 상상의 세계 를 미디어아트 영상, 입체 인식, 거리·공간 인식, 가상 세계의 시각화, 생성형 AI 등 메타버스 기술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스포츠관은 스켈레톤, 루지, 봅슬레이,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컬링, 스피드스케이팅 등 7개 동계 종목을 최첨단 ICT 기술로 선보 였다. 한편 이번에 오픈한 전시관은 일부 구간으로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운영 후, 잠시 휴관하고 2층과 3층 공사를 마무리해 올 해 하반기에 전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춘천・ 원주 중심 ‘글로벌 혁신 특구’ 선정, 2029년까지 글로벌 기준 적용
강원자치도가 법률에서 금지한 행위가 아니면 모두 허용하는 방식의 전면적 최소 규제 방식을 적용하는 국내 최초의 ‘글로벌 혁 신 특구’에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27일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사, 발표 평가했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현재 시행 중인 ‘규제 자유 특구’를 고도화·확대 개편한 것으로,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과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 실증, 인 증, 허가, 보험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구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