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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
142호
Current Gangwon
특별한 강원기업 (주)미코세라믹스
VIEW.307
조은노
사진 박상운, 전영민
자료제공 ㈜미코세리믹스 강릉지원팀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

산업의 선두 주자



Chapter 1. 특별한 강원기업 미코세라믹스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 산업의 선두 주자 미코세라믹스. 본사는 경기 안성,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 제1, 2, 3공장을 가동 중인 이 기업은 세라믹 소재에 대한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강소기업이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한 ESG 우수기업이다. 2020년 3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그리고 소부장 강소기업 100 선정, 2021년 2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및 히든챔피언 육성사업 대상기업 선정, 2022년 주력 제품인 세라믹 Heater의 세계 일류상품 인증, 2023년 3000만 불 수출의 탑 수상까지 숨 가쁘게 달려왔으며, 마침내 세라믹 Heater 제조 기술에 대한 핵심 전략기술 확인서 획득으로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Chapter 2. 세라믹 소재 부품 개발로 세계 시장 진입 

이 기업의 눈부신 성장의 배경에는 창업주인 전선규 회장이 뚝심 있게 한 분야를 지켜온 28년간의 노력이 있었다. 2020년 ㈜미코의 반도체 생산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 사업 부문을 분리하여 설립된 미코세라믹스의 시작은 사실 ㈜미코가 설립된 19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설립 당시 반도체 장비 부품의 세정·코팅을 진행하며 얻은 지식과 기술을 기반으로 2003년 부품·소재 부문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과거 국내 반도체 칩 메이커(Chip maker)는 물론이고 장비업체는 대부분의 세라믹 소재 부품을 고가에 수입해 사용해 왔으며 특히, 증착 장비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인 세라믹 Heater의 경우 일본 회사가 세계 시장의 95% 이상을 독점하고 있어 국산화가 시급했다. 이들은 이러한 시장 환경에 주목했다. 


 

세라믹 소재 부품 연구개발에 투자하여 2004년 국내 최초로 식각 장비용 200mm 세라믹 ESC 개발에 성공,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첨단 세라믹 소재 (AlN_Aluminum Nitride 질화알루미늄, Y2O3 _Yttrium Oxide) 에 대한 기술 확보는 이를 활용한 부품 개발을 이끌었으며, 이는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업계에서 국산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 




Chapter 3. 세라믹 Heater로 세계 시장 점유율 높여 

연구개발의 성과로 2006년 증착 장비의 핵심 부품인 세라믹 Heater 국산화에 성공하여 자체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이어 2009년 자체 제작 기술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쉽지는 않았다.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양산 능력 검증이 필요했다. 고심 중이던 그때 마침 강릉 과학산업단지 내 세라믹 신소재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고비용이 들어가는 세라믹 시제품 생산실과 연구실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며 이전 기업을 유치했다. 


이에 2011년 강릉에 세라믹 소재 부품 공장을 준공하고 2012년 세라믹 Heater 양산에 성공했다. 국내 최초였다. 세계 시장 진입의 길이 열리는 순간이었다. 이후 다수의 반도체 장비업체와 협업하여 현재까지 지속해서 반도체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일본 수출 규제로 촉발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정책으로 다양한 제품 국산화에 성공,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가고 있다.




Chapter 4. 2025년 강릉 제4공장 준공 예정 

2011년 제1공장을 시작으로 2017년 제2공장, 2021년 5월 강릉 제3공장을 준공했다. 제4공장도 준비 중이다. 655억 원을 투자, 2025년 3월 완공이 목표로 8,807㎡ 부지에 지상 3층, 총면적 1만 2,725㎡ 규모다. 제3공장 바로 옆에 부지 확보를 마쳤다. 현재 3개의 공장에서 약 12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0% 이상이 지역 출신이다. 제4공장을 준공하면 약 50여 명의 신규 채용이 예상된다. 


또한 평생을 같이하는 기업 문화를 추구, 생애주기별 직원 복지제도와 성과보상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의 이직률은 1% 미만으로 매우 낮다. 현재 안성 본사는 1,000여 종의 반도체 핵심 요소 부품 기술과 국내외 200여 종의 특허를 출원 및 등록, 보유하여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였다. 


한편, 여문원 대표는 2023 세미콘 코리아 행사에서 인터뷰를 통해 “2026년까지 매출 2천억 원을 목표로 일본 기업을 앞서는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2~3년 이내 코스닥 상장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 도전하는 미코세라믹스. 

앞으로 특별한 강원기업 미코세라믹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