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이 내리는 요가’하러 오세요!
영월, 삼척 해수욕장, 동해 추암에서 7월까지
강원 지역 야간 관광 명소에서 별자리를 바라보면서 요가를 배우고 ‘인생 샷’을 건질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는 주로 20~30대 젊은 여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문 사진작가가 찍어주는 나만의 요가 자세 사진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하며 입소문을 탔다.
이에 힘입어 강원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올해도 별보기와 웰니스(Wellness·웰빙과 피트니스 합성어)를 결합한 ‘별빛이 내리는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4월 춘천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 명소에서 총 7차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4월 27일 춘천대교가 보이는 리버레인 카페에서 열린 첫 행사에 참여한 이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별빛 요가,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드론 쇼도 박수받았다. 프로필 사진 촬영, 스트레스 지수 측정 참여율도 높았다. 이어 5월 11일에는 원주 강원감영에서 6월 8일 철원 소이산 전망대에 오른다.
앞으로 ▲6월 22·23일 영월 동강 시스타 ▲7월 6일 삼척해수욕장 ▲7월 7일 동해 추암해수욕장 등에서 저녁이나 새벽 시간대에 진행한다.
지역에 따라 국악 요가, 일출 요가 등 특색에 맞춘 특화 프로그램도 있다.
●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모집인원은 회차당 100명, 비용은 1만 원이다.
대신 변온 머그잔, 요가 양말 등 참가비에 상응하는 증정품을 제공한다.
● 숙박 확인서(결제 영수증)를 제출하면 참가비를 강원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