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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
1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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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바이오는 생태계 조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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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7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이후,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강원형 K-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구체화 전략 수립,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산업체계 구축, 천연물바이오산업 표준화

지원 사업 본격 추진, 강원 바이오 기업 간담회 개최 등 발 빠르게 후속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13일 인천광역시와 반도체·바이오 분야 협력을 위한 초광역 업무 협약을 맺었다. 

또한 동시에 인천에 있는 기업, 셀트리온과도 협약, 1+1의 초광역권 바이오 삼각 벨트를 위한 첫 단계를 시작했다. 

이들은 바이오 국가 첨단 전략기술 및 산업 육성 거점 조성과 강원·셀트리온 개방형 혁신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에 나서기로 했다. 도-인천, 도-셀트리온 간 협약으로 강원은 신약 개발, 인천은 대량생산을 맡는 내용을 담았다. 

인천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단지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국내외 바이오 기업 100여 곳이 존재하며, 강원자치도는 정밀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국가 항체 협력단지,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의 유일한 해외분원인 스크립스 코리아 항체연구원이 있어 AI 신약 개발, 항체 연구에 특화되어 있다. 


한편 강원 바이오 의약품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춘천시와 홍천군에 총 10개 단지에 6,446,280㎡(195만 평)로 후평 일반, 거두 농공, 동춘천 일반, 남춘천 일반이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조성 중인 캠퍼스 첨단산업단지 도시첨단산단, 홍천 도시첨단산단, 북방농공단지이다. 앞으로 조성 예정인 기업혁신파크, 거두 일반, 도시 재생 혁신 지구가 포함됐다. 투자 규모는 도내 외 기업 투자의향서 확보 금액이 총 3조 3,553억 원, 특화단지 조성 관련 총 32개 사업(’23.~’29.) 국·도비 총 7,005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또한 강릉·원주·평창 등 도내 전역 연계로 강릉 및 동해안권은 해양·식물 천연 소재, 원주· 횡성은 디지털 헬스, 접경지역은 산림 및 식물 천연 소재, 남부 내륙권에는 농·생명자원 및 데이터 실증에 초점을 맞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