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종합 7위, 메달 순위 4위 16년 만의 쾌거, 역도와 수영에서 맹활약
강원 선수단은 지난 10월 11∼17일 경남 일원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종합점수 37,227점을 얻어 2008년 이후 16년 만에 종합 순위 7위이자 메달 순위 4위를 차지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뒀다. 또 한국 신기록 5개, 대회 신기록 27개 등 32개의 역대 최다 신기록과 6종목 19명의 다관왕을 배출하며 강원 체육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금메달 78개, 은메달 72개, 동메달 74개 등 총 224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총 6종목 에서 5관왕 2명, 4관왕 2명, 3관왕 6명, 2관왕 9명이 나왔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10월 31일 도청 앞 광장에서 선수단 환영 행사를 개최, 선수단과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동해·삼척 국내 첫 수소 특화단지 지정
강원특별자치도 국내 1호 수소 특화단지 유치 성공
정부는 지난 11월 1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주재한 제7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동해·삼척과 경북 포항을 국내 첫 수소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도는 핵심 수소 산업인 시범도시, 규제자유특구, 클러스터에 이어 수소 특화단지까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수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화단지에 대해서는 맞춤형 성장과 투자사업 지원, R&D, 세제, 기술 개발 등이 우선 지원 되고 기업 입주·유치를 위한 정부 보조금 등이 적극 지원된다.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로, 동해 특화 지구와 삼척 특화 지구의 총면적은 35만41㎡이다. 앞으로 도는 수소 특화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소개, 입지 접근성, 투자 보조금, 사업화 지원 혜택에 대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출전선수 환영식 개최 금3· 은1, 역대 최고 성적 달성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강원 선수단의 환영식이 지난 10월 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김진태 도지사, 김시성 도의회 의장, 선수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보치아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인 정호원 선수와 2관왕에 오른 박진호 선수가 참석해 포상금과 꽃다발을 받았다.
한편 보치아와 사격 2개 종목에 5명이 출전, 정 선수와 김승겸 코치가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사격에서 박 선수가 금메달 2개를 가져오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40개 입법과제 담아 발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지난 9월 26일 국회에서 발의됐다. 한기호·송기헌 국회의원이 공동 대표 발의하고 105인의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3차 개정안은 자치권 강화와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한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 비전 구체화에 19개 조항, 주민 체감형 규제 개선에 15개 항목, 자치권 강화에 6개 조항 등 총 40개 입법과제가 담겼다.
마지막 ‘4色 콘서트’ 12월 19일에 열려
대관령 음악제의 변주, 올해의 마지막 4色 콘서트가 12월 19일 오후 7시 30분 춘천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조윤성 필름 뮤직 앙상블의 ‘화양연화 재즈를 만나다’를 주제로 한 기획공연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첼리스트 조연우, 베이시스트 강환수, 진영수 드럼연주자가 무대에 오른다. 한국 대표 발라드 가수 박기영의 음색을 만나 아름다운 선율을 완성한다. 영화 ‘화양연화’의 원본 사운드트랙으로 채워지는 무대는 음악으로 충만한 연말을 선물한다.
화천 산천어 축제 내년 1월 11일부터 23일간 진행
세계 겨울의 7대 불가사의, 세계 4대 겨울 축제의 하나인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2025년 1월 11일(토)부터 2월 2일(일)까지 23일간 화천군 화천읍 일원에서 열린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란 주제로 산천어 체험, 눈과 얼음 체험, 선등 거리 페스티벌, 실내 얼음조각 광장, 산천어 커피 박물관 등 기존 인기 아이템을 그대로 준비한다.
● 문의 : www.narafestival.com, 1688-3005
‘2025-2026 강원 관광 방문의 해’ 선포
도는 지난 11월 25일 강원관광재단과 함께 2025~2026년을 ‘강원 방문의 해’로 선포,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쏟아 명실 상부한 ‘관광 1번지’ 입지 구축을 선언했다. 선포식에서 강원 방문의 해를 상징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구호를 공개했다. 또한 관광객을 회원으로 관리하는 멤버십제 운영,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도입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 소셜미디어(SNS) 활용, 시군 협업 지역별 대표 관광 콘텐츠 발굴, 할인권 프로모션, 해외 관광 박람회와 엑스포 참가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11만여 명 방문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가 11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성과를 거뒀다. 도는 이번에 국내·외 지방 정부의 전문가들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국제 콘퍼런스’, ‘2024 강원 바이오 엑스포’, ‘제2회 춘천 창업 엑스포’, ‘2024 춘천 커피 축제’ 및 도내 18개 시군의 날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