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빠르게~ 더 가까워진~ 강원
동해선 KTX 첫 운행 시작
강원선 & 중앙선 KTX 추가 편성

강원 철도에 새 시대가 열렸다.
지난 12월 30일부터 강릉~부전을 잇는 동해선에 KTX-이음이 첫 운행을, 청량리~강릉을 오가는 강릉선과 서울~원주~부전을 잇는 중앙선은 KTX 추가 증편을 시작했다. 철도망 확충과 고속열차 운행 확대로 서울과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 시간이 획일적으로 단축, 모두 3시간 만에 주파가 가능해졌다.
# 동해선, 강릉에서 3시간 54분이면 부전

강원권과 경상권을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 잡은 동해선은 강릉과 부전 구간을 하루 6회(상·하 3회) KTX-이음 신규 운영이 확정됐다. 그간 150km/h급 ITX-마음이 운행되며 5시간가량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250km/h급 고속열차의 투입으로 3시간 50분대로 1시간 10분 대폭 단축됐다.
현재 운행 중인 ITX-마음과 누리로 열차는 현행 그대로 유지하여 왕복 16회(상하 8회)에 KTX 왕복 6회가 더해지며 하루 최대 2,280명을 추가 수용, 일평균 7,780명, 연간 284만 명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릉에서 출발한 KTX 동해선은 정동진역, 묵호역, 동해역을 지나 삼척역, 울진역, 영덕역, 포항역, 경주역, 태화강역에 정차해 부전역에 종착한다. 승차권은 일반실 기준 강릉~부전은 46,800원, 동해~부전은 42,100원이다.
2025년 1월 새해 첫날 개통한 동해선은 지난해 11월 말까지 누적 이용객 181만 명을 돌파하며 당해 한국철도공사에서 개통한 6개 신규 노선 중 가장 높은 인기를 끌었다.

# 강릉선, 청량리~ 강릉 2시간 25분, 주말 왕복 32회 운행
서울에서 강릉까지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강릉선.
2018년 개통 첫해 470만 명에서 지난해 30% 증가한 600만 명 이용객을 넘어서며 지속적으로 KTX 추가 운행이 요구돼왔다. 이에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청량리역~강릉역 구간에 KTX 왕복 2회 증편되며, 평일 왕복 22회, 주말 왕복 32회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 강릉선 KTX 운행 추가로 하루 공급 좌석이 1,524석으로 늘어 일평균 18,120명, 연간 660만 명 규모가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역을 출발한 강릉선 KTX는 청량리, 상봉, 양평, 만종, 횡성, 둔내, 평창, 진부, 동해역을 거처 강릉역에 약 2시간 20분이면 도착한다. 서울~강릉은 일반실 기준 27,600원, 청량리~강릉은 36,000원이다.
# 중앙선, 원주~ 부전 2시간 48분
한반도를 종단하는 중앙선은 안동~영천 구간 신호 시스템 개량이 완료되어, 청량리~원주~부전 구간에 KTX 이음 운행 시간이 최단 3시간 38분까지 단축되었다. 원주에서 부전까지는 최단 2시간 48분까지 단축되었다.
또한 하루 6회(상·하 3회) KTX-이음을 추가 운행해, 주중에는 총 16회(상·하 8회), 주말 18회(상·하 9회)로 확대되고, 이중 8회(상·하 4회)는 서울역까지 운행한다.
수도권 동북부, 충북, 강원 중부 내륙, 경북, 울산권, 부산까지 총 433km를 3시간 대로 연결하는 중앙선은 이번 고속철 증편으로 덕소역·서원주역·북울산역·남창역·기장역·해운대역·센텀역 등 추가 정차를 확정하며 편의를 높였다. 열차 속도 향상, 운행 시간 단축 등을 반영해 운임이 청량리~부전은 55,400원, 원주~부전은 45,3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Tip. 코레일 예매. https://www.korail.com/ticket. 1588-7788
강릉역. 강릉시 용지로 176
정동진역. 강릉시 강동면 정동역길 17
묵호역. 동해시 해안로 520
동해역. 동해시 동해역길 69
삼척역. 삼척시 중앙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