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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웹진 2월호
154호
[Travel]
눈꽃 겨울왕국으로 떠나요~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VIEW.22
: 전영민 강원특별자치도 대변인실
사진 : 연합뉴스, 대관령축제위원회



눈꽃 세상 평창, 가족 중심 체험형 축제

국내 첫 문 열었던 겨울축제 , 올해 33주년 맞아





손이 시려도, 발이 꽁꽁 얼어도, 눈꽃 세상 신비로운 평창의 겨울을 찾는 발걸음은 매년 뜨겁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겨울을 테마로 축제를 연 ‘대관령눈꽃축제’가 오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평창 횡계리 송천 일원에서 열립니다. 1993년, 대관령 마을 청년들이 모여 주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며 시작한 눈꽃축제가 어느덧 33주년을 맞아 더 깊어진 설렘과 감동으로 다시 찾아왔습니다. 강원 두메산골을 감싸안은 겨울바람과 눈꽃송이가 빚어낸 환상적인 설경, 대관령 고원 청정 자연을 무대로 펼쳐진 대관령눈꽃축제는 여느 해보다 다채로운 전시와 놀이, 체험 행사로 가득합니다. 

 




올해 눈꽃축제의 가장 큰 묘미는 평창의 귀여운 마스코트 눈둥이의 국가대표 성장기를 테마로 꾸민 초대형 눈 조각과 얼음 조각 전시입니다. 눈동이의 좌충우돌 성장 여정을 따라 역동적으로 구성된 동계 스포츠 체험존은 유쾌한 웃음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평창군 마스코트 눈동이


2026 대관령눈꽃축제 배치도(대관령눈꽃축제 누리집 갈무리)
 

 

눈꽃축제의 중심은 가족. 온 가족이 함께, 유아들도 부담 없이 직접 눈 속에서 마음껏 뛰놀며 즐기는 가족 중심의 체험 축제로, 축제장은 8개의 테마 존으로 나누어 겨울 축제의 재미와 설렘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동계 스포츠 꿈나무 눈동이를 표현한 초대형 '눈조각존', 2026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눈동이와 팀 코리아를 얼음 조각으로 표현한 '대관령루트', 눈동이를 테마로 조각전시가 열리는 '중앙광장' 등 눈과 얼음으로 꾸며진 다채로운 볼거리가 한가득합니다. 


바람을 가르는 쾌속 질주 초대형 '눈썰매장'을 비롯해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컬링 등 동계 스포츠를 체험하는 미니 올림픽 '주제 체험장', 온몸으로 눈 속에서 뛰노는 '눈놀이터'에선 빗자루로 토종 하키 체험을 하고 컬링 스톤 대신 주전자를 던지는 주전자 컬볼링 등 다양한 이색 체험 프로그램들이 재미를 선사합니다. 


송천 다리 밑 '얼음카페'에서는 미디어 아트 전시가, 추위를 피할 실내 쉼터와 향토 먹거리 장터는 '어울림 마당'에서 열립니다. 


 



한낮에 눈꽃 전시와 활기 넘치는 체험프로그램들로 축제를 즐겼다면, 해 질 녘 축제장은 또 다른 마법 같은 세상으로 변모합니다. 어둑해진 대관령 밤하늘 아래, 축제장을 가득 메운 수많은 눈꽃 모양의 야간 조명이 일제히 빛을 발하며 감성 넘치는 겨울밤을 연출합니다. 반짝이는 빛의 향연 속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 더없이 좋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손 시린 겨울바람마저 추억으로 만드는, 오직 평창에서만 만날 수 있는 눈꽃 세상.

설레는 겨울, 평창 대관령눈꽃축제에서 특별하고도 행복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문의. 대관령축제위원회.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로 135-9. https://www.snowfestival.net. 033-335-3995

입장권 : 대인(중등생 이상) 1만 원, 소인(초등생 이하) 8천 원, 눈썰매장 5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