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 중 39% 강원 전사!
‘금빛 질주’ 시동!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선수단이 다가오는 2026 동계올림픽에 대거 출전한다.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대축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오는 2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열린다.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 6개 종목, 71명의 태극 전사가 출전을 예정한 가운데, 그 중심에 강원특별자치도 소속 선수단이 5개 종목, 28명이 참가하며 국가대표팀의 39%에 달하는 존재감을 과시, 스포츠 명가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강원도 소속 선수들은 빙상의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을 필두로, 스키 스노보드의 알파인, 스노보드, 그리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등 5개 종목에서 금빛 메달 사냥에 나선다.
# 단연 압도적인 강원 빙상의 위력
대한민국 쇼트트랙 간판 스타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는 500m, 1000m, 1500m 개인 종목은 물론, 남자계주 5000m에 출전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메달 획득을 노린다.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500m 경기에서 33초78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동메달을 목에 건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준호 선수 역시 강력한 메달 후보로 거론된다. 팀추월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입증한 정재원 선수와 2018년부터 3회 연속 국가대표로 활약해 온 베테랑 박지우 선수도 매스스타트 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전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
스피드스케이팅 김준호 선수 컬링에는 한국 컬링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 김선영 선수(강원시청)와 첫 올림픽 출전인 정영석 선수(강원도청)가 한팀이 돼 믹스더블 경기에 나가 한국 컬링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각오다.

# 얼음 트렉 제패도 문제 없이
루지 종목에는 정혜선 선수가 출전, 봅슬레이에는 이건우, 석영진, 김진수, 이경연, 김형근, 채병도, 김유란, 김하영 선수가 얼음 트랙을 제패할 준비를 마쳤다. 스켈레톤 남자 개인전에서는 정승기 선수와 김지수 선수가 날카로운 질주로 메달권 진입을 노린다.
# 메달을 향한 설원의 스피드
빙상 종목 못지않게 설원 위에서 펼쳐질 강원 전사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알파인 스키에는 하이원 소속 정동현 선수, 알파인 스노보드 남녀 평행대회전(PGS)에는 지난해 폴란드에서 열린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김상겸 선수와 2019 크라스노야르스크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정해림 선수가 출전해 금빛 질주를 펼친다.

강원도 출신 선수들도 빙상과 스키, 스노보드 경기에 8명이 참가, 여자 쇼트트랙 간판 스타 심석희 선수(서울시청, 강릉 출신)와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에서 혼성 듀얼 모굴 은메달리스트 윤신이 선수가 태극 마크를 달았다. 상지대관령고등학교 출신의 김소희 선수(서울시청)는 알파인 다운힐 경기에서, 한다솜(경기도청), 이의진(부산체육회)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19일에는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2026 동계올림픽 도 선수단 출정식을 열어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쇼트트랙 황대헌 선수를 비롯해 스피드 스케이팅, 스켈레톤, 봅슬레이 선수단과 지도자가 참석, 선수 대표로 나선 황대헌 선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선수단이라는 책임으로 훈련장에서 쌓아온 시간과 노력을 경기장에서 결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은 총 8개 종목, 116개 세부 종목에 메달을 두고 93개국 2,9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