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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5
Art & Culture
시원(始原)의 숨결을 따라 : 20인의 강원 이야기
: 신지희 강원문화재단 전문위원
자료제공 : 강원문화재단



강원, 그 영원한 시원으로의 귀향 

20인의 숨결이 기록한 존재의 미학



2026 신록의 계절강원문화재단은 강원의 대지에서 생의  숨을 틔우고 각자의 예술 세계를 일궈온 20인의 시각예술가들과 함께 특별한 귀향의 자리가 열린다.


이번 기획전 '시원(始原) 숨결을 따라 : 20인의 강원 이야기'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예술가들의  가장 깊은 곳에 새겨진 고향의 기억을 채록(採錄) 전시다강원은 누군가에게는 낙후와 소외의 땅이었으나여기 20인의 예술가들에게는 흔들리지 않는 ‘절대 미감 근거이자 예술적 생명을 공급받는 ‘영혼의 탯줄이었다척박한 산간 문화와 유순하면서도 묵직한 강원인의 뚝심은화려한 타향의 문화를 모방하지 않는 주체적이고 독창적인 예술혼으로 피어났고 이번 전시는 성공과 실패를 모두 통과한 작가들이 결국 본능적으로 회귀하게 되는 ‘존재의 원점으로서의 강원을 조명한다.




김명숙 작가(영혼의 정원, 2020, 천에 혼합재료, 바느질)

 



전광영 작가(Aggregation21-AU102, 2021. Mixed media with Korean Mulberry paper, 229×183cm)

 





「목탄으로 탄생한 달빛 녹턴이재삼」「나무에 새긴 생명의 노래전항섭」「영원히 멈춘살아있는 시간과의 조우김태호」「백토로 빚어낸 20정두섭 「천위에 피어난 예술의 정원김명숙」「굴레마저 포용한 인간 나무안재홍」「찰나의 층위회귀의 풍경원인종」「세상을 향한 시선의 전복김한국」「먹빛'으로 탄생한 자연의 숭고미신철균」「망치를  행복한 시지푸스장국보」「슬픔처럼 순결하고가득하고끝내 따뜻한황효창」60 화업겹겹의 시간을 넘어 마음의 보자기를 싸는전광영」「푸른빛 '시원' 기억하는백중기」「연민으로 감싸안은 '투박한 존엄', 김진열」「자유해체 그리고 새로운 연결홍성도」「손끝으로 빚어낸 '우리 얼굴', 백윤기」「빛 앞에선 불굴의 인간 군상한영욱」「형상 속에 새겨진 (), 양재건」「지각의 경계에서, ‘흐림 미학임태규」「과거와 현재의 고고학적 조우임근우」 





이재삼 작가(저 너머(Beyond There), 2016, 캔버스에 목탄, 197×777cm)



백중기 작가(심심산천 2024-2026_130x325cm_Acrylic on Canvas)

 





형식과 매체는 다르지만작업 기저에는 강원의 흙과 바람그리고 사람에 대한 끈질긴 연민이 자리하고 있다

작품과 나란히  예술가의 세계가 어떻게 강원에서  시원(始原) 형성하는지를 생생히 증언하고 있다.


 이상 변방의 풍경이 아닌 강원의 자연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20인의 숨결을 따라가는  여정 속에서

여러분의 마음속에 간직된 ‘존재의 시원 마주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한영욱 작가(Face, 2025, 알루미늄에 유채, 스크래치, 259×220cm)

 

 


 

 

[전시 안내]

  시원(始原) 숨결을 따라 : 20인의 강원 이야기

전시기간: 2026. 5. 28.() ~ 6. 18.() / 18일간 (월요일 휴무)

전시장소춘천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주최/주관강원특별자치도/강원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