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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05
Letters To the Gangwon
동트는 강원 창간 30주년을 축하하며
글ㆍ사진 : 조영모(대한노인신문 회장, 前 동국대학교 교수)




독자 기고



동트는 강원’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트는 강원’ 100 발행 기념표지화보전을 다녀온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3호가 발행되었고 창간 30주년을 맞고 있다니 세월 참으로 빠르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동트는 강원이라는 잡지를 받아드는 순간 참으로 벗진 잡지명이라는 생각부터 하게 되는  이는 저만의 느낌은 아닐 것이란 생각입니다어둠을 밝히는 강원도의 지리적 위치를  올리고 동해  멀리 수평선을 가르며 붉고 크게 떠오르는 여명 여명의 빛으로 아름답게 물들어가는 강원도의 산과 바다를 연상하게 됩니다.


동트는 강원 지난 30년간 한결같은 열정과 사명감으로 시대의 흐름을 기록하고 강원도의 유익한 정보와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하면서 사람과 자연 그리고 독특한 문화전통을 널리 알리는   사명을 다해왔습니다아울러 도민의 목소리에 진심을 담아 응답하며도민의 진정한 동반자로서 도민의 친구이자 응원자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했습니다강원도 산야의 기암괴석과 울창한  속에서 자라고 응축되어 오늘에 이른 문화와 전통은  무게감에서 여느 지역과는 감히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강원도만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독특한 문화적 가치는 실로 세계적이라 확신합니다그러나 이토록 대단한 자연경관이나 문화적 가치도 제대로 알리지 못하면  가치도 반감할 수밖에 없습니다만 다행하게도 ‘동트는 강원 도민의 눈과 귀가 되어주면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습니다


본지는 편집방식에서도 매우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특히 글자로 설명하는 부분을 줄이는 대신 사진 화보를 대폭 확대하는 편집방식은 시력이 좋지 않은 고령자에게도 친근감을 주고 있으며 바쁜 직장생활을 하는 젊은이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어서 여느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잡지와 크게 차별화되고 있습니다계절의 바뀜에 따라 변화하는 명산 명소를 알려주며 사람과 문화는 물론 스포츠 분야까지 다루고 있는 본지는 강원인은 물론 여타 지역민들에게도 쉽고 편하게 다가갈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잡지 매체로서 가히 손색이 없다고 확신합니다아울러 본지는 단순히 지역의 사람과 자연 그리고 전통을 소개하는 잡지가 아니라 그야말로 명실공히 강원도를 찾는 사람들의 똑똑한 안내자이고 길잡이가 되고 있음도 간과할  없는 자랑거리입니다


본지가 지난 30년을 걸어오면서 엄청난 성장을 거듭한 덕분에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고 믿습니다그러나 본지도 시대요구에 부응하는 변화와 혁신을 거부해서는  됩니다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지나 단순한 지역 인사들과 자연환경 그리고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홍보지의 한계에 머무르지 않아야 합니다지역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고 강원도만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소개하는 것에서 벗어나 바야흐로  국민의 호응과 함께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야 합니다이제 30년의 굳건한 초석 위에 다가올 50, 100년의 희망을 담아내는 막중한 역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소위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매체로서 막중한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예로부터 백년대계(百年大計) 하여  앞날을 내다보는  뜻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본지가 쌓아온 30년의 역사는 앞으로의   도약을 위한 굳건한 기반이  것입니다앞으로도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정신으로 날마다 새롭게 발전하여 만사형통(萬事亨通) 기운 속에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훌륭한 매체로 더욱 성장하기 바랍니다


동트는 강원‘ 창간 3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하며 본지를 만드는 분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본지는 단순한 출판물이 아니라 강원도의  다른 값진 역사이고 많은 독자에게  울림을 주는 소중한 발자취라 생각하면서 ‘동트는 강원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