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강원
에메랄드빛 여름 ‘동해’ vs 초록빛 감성 힐링 ‘정선’
성큼 다가온 여름, 찌는 듯한 무더위를 피해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이라면 강원특별자치도로 시선을 돌려보자.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관광재단이 매월 추천하는 '이달의 여행지'로 7월 동해시와 정선군이 선정됐다.
가슴 뻥 뚫리는 푸른 바다의 역동성을 품은 동해와,
대자연이 빚어낸 이국적인 풍광 속에서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정선.
전혀 다른 두 가지 매력으로 올여름 우리를 유혹하는 두 도시로 떠나보자.
동해시는 해양 레저와 이색적인 체험이 가득한 ‘여름 휴양지의 진수’를 보여준다.
가장 먼저 발걸음을 향해야 할 곳은 최근 동해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무릉별유천지’다. 과거 석회석을 캐던 채광장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관광지로 완벽하게 변신, 거대한 절개면 아래로 펼쳐진 에메랄드빛 호수는 마치 외국의 어느 휴양지에 온 듯한 이국적인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수상 레저를 비롯한 다양한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어 가족은 물론 짜릿함을 즐기는 MZ세대에게도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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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무릉별유천지의 핫플로 떠오른 라벤더 정원과 명물로 떠오른 ‘시멘트 아이스크림’과 ‘자갈쿠키’를 맛보며 남기는 SNS 인증샷은 선택이 아닌 필수. 무릉별유천지에서 조금 더 올라 '무릉계곡'에 오르면 한여름에도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시원함을 느껴볼 수 있다.

1.4km에 달하는 넓은 백사장과 울창한 송림을 자랑하는 '망상해수욕장'은 깨끗한 수질 속에서 서핑과 바나나보트 등 해양 레저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이 외에도 해안 절경의 끝판왕 '추암 촛대바위', 아찔한 스릴을 선사하는 묵호의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까지 동해에선 발길 닿는 곳마다 절경이 펼쳐진다. 여행의 마무리는 '동해 중앙시장'과 '청년몰'에서 신선한 해산물로 입요기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바다보다 숲의 짙은 녹음이 끌린다면? 정선으로 향하자!
자연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풍경과 짙은 향토적 감성이 어우러진 휴식처, 정선의 7월을 대표하는 곳은 단연 ‘민둥산 돌리네’다. 오랜 세월 석회암 지형이 녹아내리며 만들어진 이 독특한 자연경관은 ‘한국의 알프스’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을 만큼 경이롭다. 특히 움푹 팬 지형 한가운데 자리한 돌리네 연못은 최근 SNS에서 ‘인생 사진 명소’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7월 주말에는 민둥산역과 돌리네를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되어 뚜벅이 여행자도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한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싶다면 천연 에어컨이 따로 없는 '화암동굴'이 제격이다. 연중 평균 10℃ 안팎의 서늘한 온도를 유지하는 이곳에서는 금광의 역사와 신비로운 광산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정선이 선사하는 문화적 감동,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1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국내외에서 극찬받은 웰메이드 공연으로, 관람료의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일석이조다. 공연 후에는 '정선5일장'에 들러 콧등치기국수,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등 정겨운 향토 음식으로 배를 든든히 채워보자.



# Travel Tip: 지갑은 가볍게, 두 손은 무겁게! ‘혜택 받GO 강원’
올여름 강원특별자치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진행되는 특별한 혜택을 놓치지 말자. 7월 한 달간 진행되는 ‘혜택 받GO 강원’ 이벤트에 참여하면, 숙박 증빙 시 3만 원, 소비 증빙 시 1만 원을 강원상품권으로 페이백 받을 수 있다. 경비 부담은 줄이고 여행의 만족도는 한껏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