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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05호
Culture
한바탕 꿈처럼 펼쳐질 반도의 잔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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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꿈처럼 펼쳐질 세계인들을 위한 대규모 잔치가 한반도 전역에서 준비된다.


TV와 인터넷, 그리고 대한민국 곳곳에서 펼쳐질 문화 잔치는 2월3일 오후 5시부터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문화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흥겨운 축제 ‘잔칫날’로 시작해 44일간 대장정에 돌입한다. 국내·외 예술인이 대거 참여해 전국 곳곳에서 3월 18일 패럴림픽 종료 시까지 공연, 전시, 설치미술, 축제, 퍼레이드, 포럼 등 40여 개의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개막 공연과 단오제를 담은 댄스 퍼포먼스 ‘천년 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단오제’를 모티브로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무언극 형태의 종합 퍼포먼스로 개막 공연 작이다. 



 강원국제비엔날레 

‘악(惡)의 사전’을 주제로 현대 사회의 비극적인 일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조형물 110여 점의 작품이 2월3일부터 3월18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전시한다. 세계 22개국 60여 팀이 참여했다.  



 평창겨울음악제


1월 30일 서울 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2월16일까지 춘천, 원주, 강릉, 평창에서 총 8회 공연을 선보인다. 정명화·정경화 예술 감독, 명창 안숙선, 마린스키 오페라단의 갈라 콘서트.


 

DMZ 아트 페스타 2018 평화의 바람

마임니스트 유진규가 예술 감독을 맡아 2월4일부터 24일까지 고성 금강산전망대와 DMZ 일원에서 평화 염원을 담은 마임, 음악, 무용, 전통연회 등 상설 공연과 전시, DMZ 웨딩, DAF 2018 주제 공연이 개최된다. 




파이어 아트 페스타 

불을 바치는 노래라는 뜻의 ‘헌화가(獻火歌)’라는 부제가 붙은 설치미술전. 



윈터 댄싱 카니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의 올림픽 스페셜 이벤트. 


아트 온 스테이지

강릉 아트센터, 평창•강릉 페스티벌 파크에서 열리는 릴레이 문화예술공연. 



 

미디어 아트 쇼 ‘靑山

강원의 전설, 선조의 숨결, 숲 속의 사계를 주제로 약 2.6km에 걸쳐 파노라마로 상영되는 미디어 아트 쇼로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다. 




한•일•중 올림픽 컬처로드

2018평창, 2020 도쿄, 2022 베이징에서 잇달아 열리는 올림픽 개최국간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것으로 2월10일부터 21일까지 정선아리랑 센터와 하이원 리조트에서 열린다. 




K-POP 월드 페스타

K-POP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하는 스토리텔링 형식의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