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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05호
Culture
이미 올림픽의 ★이 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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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트트랙 봅슬레이 2인승

세계 정상의 에이스 콤비 원윤종·서영우 선수

평창 슬라이딩센터에서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는 한국 봅슬레이의 간판인 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BS경기연맹) 선수. 2016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월드컵 8차 대회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번 올림픽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 군으로 꼽히고 있다. 스타트가 생명인 봅슬레이에서 100 m를 11초대에 돌파하는 순발력으로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뛰어난 코스 판독과 조종 능력, 폭발적인 출발 가속력, 환상의 팀워크를 갖춘 에이스 팀이다.  

 

 

혜성처럼 등장한 얼음 위 아이언 맨  스켈레톤의 윤성빈 선수

혜성처럼 등장한 스켈레톤 종목의 윤성빈(강원도청) 선수. 시속 150㎞, 4초 70대 빠른 초반 스피드로 트랙을 질주하며 올 시즌 7번의 월드컵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세계 1위 선수로 등극했다.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이 공식 인증한 트랙은 16개중 아시아에 단 두 개 밖에 없는 공인 트랙인 평창 슬라이딩센터의 스켈레톤 구간은 1376.38m. 악마의 코스라는 별명을 얻은 16개 커브 구간을 질주하게 될 그에게 세계 언론도 주목하고 있다. 


 

 

홈 링크를 질주할 쇼트트랙,  심석희와 최민정 선수를 주목하라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계 스포츠 경기인 쇼트트랙. 남자 국가대표 황대헌•서이라•임효준•곽윤기•김도겸 선수, 여자 김아랑•김예진•이유빈•최민정•심석희 선수들이 결전의 의지를 다졌다. 특히 1500m뿐만 아니라 1000m와 500m의 가능성을 보여준 올 라운드 스케이터로 주목 받고 있는 강릉 출신의 심석희 선수와 생애 첫 출전한 2015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천재 소녀로 등극한 최민정 선수 또한 주목 받는 신예다.   


평창에서 가장 많은 14개의 금메달이 걸린 스피드 스케이팅 


스케이트를 신고 얼음 위에서 겨루는 올림픽 경기 중에 가장 원초적인 종목이기도 하다. 가장 빠르게 달린 사람이 이긴다. 500m를 36초대에 돌파하는 한국 대표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의 올림픽 3연패를 실현하는 감동의 순간이 목전으로 다가왔다.  

 

 

스피드 스케이팅 매스 스타트 

이승훈 선수와 질주의 승부사 김보름(강원도청) 선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신규 종목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는 여러 명의 선수가 레인 없이 400 m 트랙을 16바퀴 돌며 경쟁하는 경기. 동계아시안게임 4관왕으로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이승훈 선수와 김보름 선수는 새로운 영역의 주인공으로 꼽히고 있는 유력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