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페스티벌 파크는 강원상품관, 홍보관, K-푸드 플라자(강원도식품관), 세계문화음식관이 국내외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명품관에는 바이오 식품 74개 기업 150품목, 코스메틱 13개 기업 50 품목, 생활 23개 60품목, 명품관 11개 기업이 참여해 총 900여개 품목을 판매중이다.
식품관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강원음식 65개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세계음식문화관에서 14개국 112개 메뉴를 구성해 맛있는 올림픽을 제공한다. 한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안 푸드 쿠킹클래스 체험 행사도 있다. 홍보관 에선 강원도의 미래기술인 재생에너지를 체험할 수 있다. 한류를 바탕으로 첨단 ICT 기술 및 강원도의 저탄소 미래기술 등을 홍보하고 시도의 날, 참가 국가의 날, 평화의 날을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 페스티벌 파크에는 강원명품관을 비롯해 바이오·식품, 코스메틱, 생활용품, 의료기기 등 10개의 테마관에 3,100여점 상품이 선을 보인다.
세계에서 유일하다는 춘천 연옥으로 만든 춘천옥공예방의 순금자개상감목걸이와 네오플램의 주방용품과 뷰티제품, 공예품, 횡성 한우, 춘천 라이프투게더의 사슴태반영양크림과 화이트닝 리페어 세트, 솔래원의 몽루아, 자연송이주가 판매 중이다.
강원도가 엄선한 2,900여개의 우수 상품이 오는 3월25일까지 총 57일간 판매된다.
바이오·식품관은 참가 업체들의 상품 판매는 물론 시음·시연을 비롯해 이벤트 상품도 마련됐다.
230여개 업체로 주류, 스낵, 건강식품, 일반식품 등 1033개의 품목이다. 강릉 뉴트라팜, 삼척 심포바이오의 루테인과 잣오일세트도 내놓았다. 자연에서 채취된 천연 벌꿀과, 춘천 봄봄도가의 식초 태양초(500㎖), 평창 소동영농조합법인 천년초환, 정선 야베스영농조합법인의 정선황금더덕즙도 꾸준히 인기다.
한편 사회적경제관, 전국 특산품 및 공예관, K리본관도 자리를 잡고 있고 안내창구에서는 스탬프 랠리 할인 쿠폰북도 나눠준다. 지역의 바리스타들이 드립커피를 1천원에 판매하는 카페테리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젊은이들의 버스킹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구경거리다.
패럴림픽이 끝나는 3월18일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