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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4
106호
Culture
주목하라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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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노
사진 박상운•연합뉴스


 

 

 

 

 

 아이스 하키 국가대표팀(강원도청)과 정승환 선수 


2010 밴쿠버(6위), 2014 소치(7위) 대회 성적을 뛰어넘어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다. 전망은 희망적이다. 지난해 테스트이벤트로 열린 세계선수권에선 유럽의 강호들을 모두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4개국 친선 대회에선 5전 전승을 기록했다. 한 조에 배정된 체코를 한 차례, 일본을 두 차례 꺾었다. 특히 정승환 선수는 2009년에 이어 2012년, 2015년 스웨덴 세계선수권에서 최우수 공격수로 선정됐다.



 노르딕 스키 (장애인 바이애슬론&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개척자로 불리는 신의현 선수. 평창 동계패럴림픽 노르딕 금메달 기대주다. 지난 2월4일 핀란드에서 개최된 세계 장애인 노르딕스키 월드컵 바이애슬론 7.5㎞ 남자 좌식 부문 1위를 하며 금메달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시즌 첫 월드컵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물이 올랐다. 2017 크로스컨트리 남자 좌식 중거리(7.5 km) 3위, 크로스컨트리 스키 장거리(15 km) 좌식 종목에서 메달 보유한 기록이 있다. 


 

 ★ 크로스컨트리 서보라미(하이원) 선수


대한민국 좌식 크로스컨트리 선수 1호다. 지난 2010 밴쿠버, 2014소치에 이어 세 번째 출전. 이번 대회가 마지막인 것처럼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세계 랭킹 7위 대한민국 휠체어 컬링팀


밴쿠버 패럴림픽에서 첫 출전에 은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를 놀라게 한 휠체어컬링 대표 팀의 강미숙, 김명진 선수가 메달에 도전한다.

 

 

★스노보드 국가대표팀


포디움 위에서 애국가를 듣겠다는 각오로 스노보드 국가대표팀의 선수들이 설원 위를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손목 이상의 장애(SB-UL) 부문에 박항승, 박수혁이, 무릎 아래 장애(SB-LL2) 부문에는 김윤호, 최석민이 나선다.

  

 알파인 스키 /환상의 팀워크 양재림 선수 · 고운소리 가이드 


양재림은 알파인 스키 활강(Downhill), 슈퍼대회전(Super-G), 대회전(Giant Slalom), 회전(Slalom), 슈퍼복합(Super Combined) 등 5종목 출전권을 획득하며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시각장애 부문의 회전 종목과 대회전 종목에서 메달 1개 이상은 꼭 딴다는 각오다. 마치 한 몸처럼 완벽한 팀워크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