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북단 DMZ 안에 금강산 전망대. 1992년에 준공 후 상시 개방이 이루어지다가 1994년부터 민간인 출입이 전면 중단됐다. 그리고 2008년, 금강산 육로 관광이 중단된 이후에 침체되어 가는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가을 여행 주간을 시작으로 매년 2회(봄·가을 여행 주간) 잠깐 문을 열었다. 통일 전망대에서 불과 2㎞ 남짓 떨어진 곳이다.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전해온다는 감호를 비롯하여 금강산 끝자락인 구선봉, 해금강이 한눈에 들어온다.
지난 2월, 2018 평창동계올림픽 & 패럴림픽 기간에 외국인 대상으로 금강산 전망대 투어 코스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